오크파크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카고라는 거대 도시의 위성도시로서 그 빛이 많이 바랬다. 그러나 두 사람의 위대한 인물을 배출한 역사적으로 지역이기도 하다. 오크파크는 헤밍웨이라는 세계적인 작가를 통한 지역마케팅을 통해 어느 정도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지만 헤밍웨이보다 더욱 유명한 이가 오크파크를 이끌고 있다.
지난 2000년 8월30일. 전국의 시민·사회·종교·지역단체 190개가 함께하는 ‘지리산 살리기 국민행동’이 창립됐다. 이 단체의 제일 목표는 지리산댐 백지화로. 전 국민 서명운동과 지리산에 대한 총체적인 조사 등을 통해 댐 백지화를 주장했다. 그리고 다음해인 2001년 정부는 댐건설장기계획에서 지리산 댐을 제외했다. 시민사회단체의 힘으로 지리산의 상대로 한 무분별한 파괴를 막을 수 있었다.
지리산댐 건설과 관련해 지역민들 사이에서 찬반양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이 중 댐 건설을 찬성하는 입장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내놓는 것이 ‘자연재해’에 대한 대책 수립. 천재지변이 일어나기 쉬운 남강 상류. 즉 함양 엄천강 지역에 댐을 만들어 하류의 자연재해를 예방한다는 것이 댐 건설을 찬성하는 이들이 목소리다.
높이 1916.77m. 남한 내륙 최고봉인 천왕봉을 주봉으로 경남과 전남. 전북 등 3개도 5개 시군에 걸쳐 있는 우리나라 1호 국립공원 지리산. 골이 깊고 물이 많은 만큼 지리산은 댐 건설의 적지임은 부정하지 않는다. 물론 환경파괴 등을 제외하고 논하는 것이다. 지리산은 일제 강점기 당시에도 풍부한 수량과 큰 낙차 등으로 발전 설비를 만들기에 적지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주목을 받았었다.
연꽃노인요양원(원장 일여스님)은 지난 10월16일 입소 어르신 30여명과 함께 합천댐으로 가을 단풍나들이를 다녀왔다. 연꽃노인요양원은 2009년 개원이후 매년 봄. 가을 나들이 행사를 갖고 있다.
함양향교(전교 정경상)와 함양유도회(회장 노재용) 임원 40여명이 현장교육으로 지난 10월14일 사랑도을 다녀왔다. 젊어서 돈을 벌어 가정을 꾸리기 바쁘고 늙어서 유림생활 하느라 고생이 되지만 또 다른 생활의 교육이라 모두들 성의가 있어 진지한 일면을 볼 수 있었다.
함양 경로대학(학장 이창희)는 10월16일 오전10시 임창호 함양군수를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 이날 임 군수는 경로대학생 120여명이 모인 가운데 노인복지 정책 방향. 노인 건강관리 요령. 바람직한 노후생활 등에 대해 특강하고. 지역 노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결혼이주여성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특별시험’이 10월16일 함양경찰서 2층 회의실과 상림공원 주차장에서 진행돼 응시자 13명이 모두 합격했다.
주간함양신문사 노동조합은 지난 10월14일 정기총회를 본사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교외의 한적한 도시 오크파크. 이곳 오크파크시는 세계적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1899~1961년)의 고향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헤밍웨이 하면 ''노인과 바다''를 집필했던 쿠바나 오랜기간 머물렀던 플로리다가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35호 함양송순주 제조 기능보유자 박흥선(61)씨가 지난 10월11일 식품유통 미디어사인 더바이어 주관으로 공개 시연행사를 가졌다.
“보약은 무슨” 평생 처음 본다는 보약을 들어 보이는 할머니는 연신 감사하다는 말 뿐이다. 함양군민상을 수상한 유병철(73·안의감초당한약방)씨가 지난 10월11일 염소할머니에게 보약 두 첩을 전달했다.
지난 10월9일. 567주년 한글날을 맞아 함양흥사단은 한글의 우수성과 언어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바른말 고운말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함양흥사단 김중열 지부장. 이승희 부지부장. 이숙란 사무국장. 최혜정 봉사부장. 홍양희 전 간사. 임수금 간사를 비롯하여 50여명이 참여했다.
보훈 3단체(상이군경회. 유족회. 미망인회) 함양군지회 소속 회원 135명은 지난 10월10일 거제도 포로수용소 등으로 격전지 순례를 다녀왔다.
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는 10월 4일 교육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급식소 식탁 및 의자와 기타 급식 기구를 구입했다.
자연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최고 미래학교로 선정되어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에 손님들이 방문했다. 지난 9월30일에는 울산과학교육원에서. 10월7일에는 의령 지정초등학교 교직원이 학교를 찾았다.
주간함양과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2013 즐거운 신문만들기 학교·가족신문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0월2일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학교 관계자와 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초등부 대상에 함양초등학교 6학년(장보경. 유성욱. 윤명현. 김미루. 윤정인. 최은성) 학생들이. 중·고등부 대상은 함양고등학교 2학년(이우정. 강혜진. 김지영. 이유경. 황태영. 정현...
미국의 샐러드 그릇(Salad Bowl)이라고 불리는 캘리포니아주 살리나스(Salinas)시. 인구 15만명의 대표적인 농업도시로 살리나스는 신선 채소 등 농업이 주를 이루는 자연환경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그러나 정작 살리나스시의 숨은 진주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대문호 존 스타인벡(Jhon Steinbeck)의 고향이라는 점이다.
서울시립승화원 박형구 원장 일행이 지난 10월1일 함양하늘공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갔다. 이들 시립승화원 견학 일행은 선진 장묘문화를 배우고. 서울의 장묘문화를 지방과 연계하는 것은 물론 수도권에 집중되는 묘지를 지방으로 분산시킨다는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함양하늘공원을 방문했다.
고려말 왜구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충혼을 기리는 ‘사근산성 추모제’가 거행됐다. 사근산성순국선열추모위원회(성경천 위원장)는 지난 10월4일 오전 관내 기관단체장 및 유족. 지역민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사근산성 추모제를 엄숙히 봉행했다.